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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박한 테이퍼링, 테이퍼링 및 양적완화란?
    Economics 2021. 9. 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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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퍼링과 양적완화의 개념 설명의 시작과 정상화의 필요성.

    * 글은 삼성선물 유튜브의 전승지 연구원과 정미영 센터장의 영상을 보고 참고하고 정리하여 썼습니다.

     

    2021년을 강타하고, 내년 2022년에도 중요시될 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테이퍼링"입니다.

    테이퍼링이 무엇인지, 그리고 양적완화란 무엇인지, 그리고 정상화는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이퍼링의 개념, 양적완화의 개념, 경제 정상화 정책에 대해 열심히 글을 써봤습니다.

     

    임박한 테이퍼링.

    테이퍼링이 임박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뽑을 수 있습니다.

     

    첫째, 백신 때문입니다.

    둘째, 미국 바이든 정부의 1.9조 달러의 부양책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가 맞물려 경기를 빨리 부양시킨 것이 테이퍼링을 앞당겨 온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테이퍼링이란 무엇일까요?


    taper에 대한 정의


    테이퍼링(Tapering)이란?

    우선 사전적 정의를 보겠습니다.

    taper : (동사)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가늘게 만들다] / (명사) 불붙이개, 양초

    이렇듯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사용된 것은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밴 버냉키 의장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테이퍼링에 대한 정의와 주의해야 할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 테이퍼링은 채권을 안 사거나 파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정의 : 채권을 안 사는 것은 아닌데 점점 줄여, 결국 사는 것 0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테이퍼링을 더 알아보기 위해서는 양적완화라는 것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양적완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란?

    보통 금리로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즉, 금리와 통화량은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양적완화는 기준 금리가 실효 하한에 근접했을 때, 쉽게 말해 더 내릴 금리가 없을 때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양적완화는 보통은 장기 국채나 모기지 채권,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는 ETF 같은 채권을 사는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즉,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란 장기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회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끌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적완화가 시행되면 회사가 값싸게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분의 필요가 있습니다.

    재정 정책, 즉, 정부가 돈을 푸는 것은 바로바로 돈이 전달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것은 돈을 푼다기보다는 신용 창출을 하기 위한 노력들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중앙은행의 돈 풀기 정책으로 인해 시중 은행이 적극적으로 대출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적완화의 사례로는 이전에 2001년의 BOJ의 예가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확인되는 돈 풀기.

    사례 1) 로마의 사례.

    로마에서는 금화와 은화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금화와 은화의 금과 은의 함량을 낮추어 통화량을 늘린 사례가 있습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사례 2) 프랑스의 이시냐 화폐.

    프랑스 혁명 정부는 돈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금을 기준으로 하던 통화를 땅을 기준으로 변경하면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었습니다.

    사례 3)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하이퍼인플레이션.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본 그림 중에 수레에 돈을 싣고 빵을 사러 가는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그 그림의 사례입니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전쟁에 이길 줄 알고, 전쟁을 위해 지출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길 줄 알았던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르크의 화폐 가지가 떨어지며, 마르크화 약세가 됩니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합니다. 이에 따라 돈이 해외로 유출되었고, 물가가 상승되면서 인플레가 악순환되었습니다.

     

    그러면 돈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찍을 수 있었을까요?

    이전에는 금본위 제도 시대로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을 시작하면서 금본위제를 포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돈을 계속 찍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 점은 기준 없는 경제 정책은 한 나라의 경제를 무너트린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막기 위해 '정상화'가 필요합니다.

     

    정상화를 도모하는 중앙은행.

    '정상화'를 도모하는 중앙은행.

    최근 사례로는 금융위기 때 '정상화'의 사례가 있습니다.

    정상화의 일환으로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 테이퍼링입니다. 7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점차 줄여 매입이 0이 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상화'에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테이퍼링 시행에는 여러 저항과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시행하기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제가 공부하기 위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경제 정보를 나누기 위해 글을 열심히 써보았습니다.

    지금 2021년의 화두는 테이퍼링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아래 삼성선물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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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박한 테이퍼링, Tapering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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