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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로랑 페리에 마신 후기.Life 2023. 1. 25. 12:58
샴페인, 로랑 페리에 마신 후기입니다. Champagne, Laurent Perrier, Brut L-P. 가격과 페어링. 저는 조양마트에서 6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초밥과 페어링 해서 함께 마셨습니다. 날 것의 회와 샴페인인 로랑 페리에가 잘 어울렸습니다. 초밥에 비린 맛이 거의 없었지만, 약간의 비린 느낌을 샴페인이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밥과 먹기에 훌륭했습니다. 또한, 리델 샴페인잔에 마셔서 그런지 더욱 샴페인 향과 맛이 두드러졌습니다. 맛과 향. 제가 느낀 맛과 향입니다. 우선 향은 살구 향과 레몬 향이 느껴졌습니다. 톡톡 쏘는 향도 느껴집니다. 맛은 사과와 레몬과 포도와 새콤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신선한 과일의 상큼한 맛 또한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신 후에는 사과 향과 맛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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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시즌 1의 1화 본 후기.Culture/Netflix 2023. 1. 23. 04:03
넷플릭스, 브레이킹 배드 시즌 1의 1화.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 받아 브레이킹 배드 시즌 1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명성과 달리 1화는 다소 밋밋했다. 아마 도입부라서 그런 듯 하다. 만년 평교사 월터 화이트는 열정적인 화학 교사이다. 그는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왔다. 이런 그는 돈에 쪼달린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그는 폐암 진단을 받는다. 몸이 불편한 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생각하면 눈 앞이 아득하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마약 사업에 뛰어든다. 왜냐고? 마약 사업은 돈이 되니까. 이 이야기가 1화에서 펼쳐진다. 지금 1화는 도입부라서 이야기가 별로 없다.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일종의 전개를 보여준다. 한 번도 어둠에 손을 댄 적이 없은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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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알렉산더 본 후기.Culture/Netflix 2023. 1. 17. 21:20
알렉산더의 위대한 서사시가 영화 속에서 재현된다. 알렉산더 대왕에 관한 이야기이다. 약 3시간에 걸친 방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담았다. 그러나 지루할 틈이 없다. 알렉산더의 유년기부터 정복기와 말년을 보는 내내 긴장감 넘치고 몰입되었다. 모처럼 좋은 영화를 봤다. 필립 왕의 아들로 태어나 멀리 인도까지 정복을 한 군주, 그 군주의 야망과 야심과 정복욕을 사람들은 따라가질 못했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외로웠고, 세계를 하나로 완전히 통합하지는 못했나 보다. 알렉산더 그의 야심의 끝은 어디었을까? 그리고 현시대 그가 다시 태어난다면 우주 밖의 머나먼 곳까지 그의 야심이 손을 뻗칠까? 우리 시대가 풀어내고 알렉산더로부터 배워야할 점은 무엇일까? 우리는 우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가 동방을 개척한 정신이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