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1의 10화를 보고 리뷰.
잔혹한 국왕 조프리.
조프리는 킹스 핸드였던 에다드 스타크를 처형함에 그치지 않습니다. 산사가 자신의 죽은 아버지의 몰골을 보게 합니다. 그의 잔혹성이 드러납니다. 아마 자신에게 다시는 도전하지 못할 정도의 권력이 있음을 과시하고 싶나 봅니다. 그는 왕이지만 여전히 위태로워 보입니다.
일어나지 않는 칼 드로고.
칼 드로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너리스는 망연자실합니다. 주술사 여성이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까요?
라니스터 가문에서는...
타이윈 라니스터는 티리온을 부릅니다. 라니스터 가문과 왕에 방해가 되는 적들을 물리치라고 티리온이 킹스 핸드가 되어 수도인 킹스 랜딩으로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셰이는 데려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티리온은 셰이를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티리온이 킹스 핸드로 취임하면 왕궁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그리고 제이미 라니스터는 여전히 스타크 가문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나이트 워치는...
존 스노우는 형인 롭 스타크에게 가려고 나이트워치를 벗어나려 하지만 친구들의 만류로 다시 돌아옵니다. 나이트워치의 총사령관 제오 모르몬트는 이상함을 느끼고 장벽 넘어 북쪽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북쪽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칼리쉬 대너리스.
칼리쉬 대너리스는 칼 드로고의 숨을 거두게 합니다. 그리고 드래곤의 알 세 개와 마녀를 불 속에 집어넣고 자신마저 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녀는 타지 않은 채 그대로였고, 사라진 줄 만 알았던 드래곤이 부화합니다. 대너리스는 용을 다스리는 진정한 타르가르옌이었던 것입니다.
북쪽으로 떠나는 아리아.
아리아는 나이트워치에 가는 인원들과 함께 북쪽으로 떠나 보내집니다. 머리를 자르고 니들(바늘)이라 부르는 검을 들고 남장을 하여 북부로 갑니다. 그 일행에는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가 함께 타고 있습니다. 그 서자는 아직 자신이 로버트의 아들임을 모르는 듯합니다.
시즌 1의 끝, 10화.
10화에서는 어느 정도의 칠 왕국의 윤곽이 조금이나마 드러납니다. 대너리스는 용을 부화시켰고, 제이미 라니스터는 스타크 가문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티리온은 킹스 핸드로 취임하려고 합니다. 아리아 스타크는 남장을 하고 수도에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나이트워치의 총사령관 제오 모르몬트와 존 스노우는 장벽 너머의 북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앞의 일어날 일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칠 왕국의 앞으로의 정세는 여전히 혼돈입니다. 시즌 2가 기대되는 바입니다.